울산 중식당은 봉호반점!! 여긴 무조건 재방문

[내 돈 내산]

반려자님이 회사에서 점심 먹으러 자주 가는 중식집을 소개해 주겠다며 데리고 간 동네인데 하필 그날따라 휴무!! ㅠㅠ

그렇게 우연하게 들어가게 된 봉호 반점이다. 

일단 외관 깨끗해서 들어가자 하고 들어갔는데 실내도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다. 

주문은 이렇게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기계로 주문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굉장히 친절함을 느꼈다. 

더욱더 친절함을 느낀 건 

사용이 복잡하지 않다!!

굉장히 간단해서 헤매지 않고 차근차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계셔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주문을 하고 테이블을 둘러본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한 것 같아 보인다. 

앞치마에서 완전 감동!!

일회용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다. 

로봇 서빙 기도 있었고,, 

직원분이 가져다주시기도 했다. 

기계 덕분에 재밌었다. 

찬은 간단해서 좋았다. 

• 봉호 짬뽕.

양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자극적이게 맛있다!!

건더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건저 먹는 재미가 있고 면은 먹어도 먹어도 줄어드는 것 같지 않을 정도로 양이 넉넉하다. 

그리고 좋았던 건 짬뽕에 계란 볶음밥이 같이 나오는데 볶음밥과 짬뽕 국물 궁합이 굉장히 좋았다.  

• 탕수육 소.

다음엔 탕수육 대 자를 주문하자!! 를 외치게 만드는 맛이다. 

고기가 두툼해서 좋았고 흐르지 않는 소스가 좋았다. 

그렇다고 부족한 느낌도 아닌 고기와 소스의 양이 딱 조화로웠다. 

• XO볶음밥.

요 근래 먹었던 볶음밥 중 최고!!

일단 밥!! 볶음밥의 생명은 고슬고슬함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고슬고슬한 느낌이 좋았다. 

날아다니지도 그렇다고 너무 끈적거리지도 않는 적당 함이었다. 

이 메뉴는 봉호 반점을 방문할 때마다 주문하게 될 듯하다. 

• 군만두.

군만두도 맛있게 먹었다. 

이 집은 무조건 재방문하게 될 집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