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찜갈비는 여원 갈비식당에서!! _ 포장후기.

[내 돈 내산]

대구 엑스코에서 펫 쇼, 도그쇼를 본 후 여원 갈비식당에서 갈비찜을 포장했다. 

전화로 주문했고 직접 찾으러 갔다. 

전화받으셨던 분이 굉장히 친절해 기분 좋게 도착했다. 

건물에 주차장이 있지만 이미 만차로 인해 근처에 잠시 주정차를 선택했다. 

찾으러 가는데 5분 정도 걸린 것 같고 도착하니 준비가 되어 있었다. 

우리는 갈비찜 3인분, 공깃밥 2개를 주문했다. 

포장은 굉장히 깔끔하다. 

상추와 깻잎은 깨끗한 상태로 포장되어 있었고 쌈장도 여원 갈비식당만의 특이한 맛이 있어 좋았다. 

원래 반찬들이 따로 나오지는 않는 듯하다. 

우리는 밥을 2개 주문했기에 반찬 안 넣기가 그래서 넣어주셨다는 사근사근한 친절한 설명을 들었다. 

경상도에서 가장 친절하게 느껴지는 집이었다. 

근처에 대구 코스트코가 있어 코스트코 장본 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코스트코 들릴 때마다 여원 갈비찜을 먹기로 해 본다. 

갈비찜 3인분. 

마늘향이 가득한 맛있게 간이 되어 있는 갈비찜이다. 

그동안 먹었던 갈비찜은 보통맛을 선택해도 너무 매웠기에 이번에도 매울 거라 생각했는데 딱 적당한 매운맛이었다. 

나에게 느껴지는 맵기는 신라면보다 덜 매운 느낌이었다. 

이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맛있을 줄 알았다면 4인분에 밥 3개 주문해서 남은 소스에 알차게 밥 비벼 먹을걸 하는 후회가 남았다. 

다음엔 무조건 4인분!!!

이 집은 무조건 재방문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