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내산]
한 번씩 다른 종류의 돈가스가 먹고 싶은 날들이 있다.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경양식 돈가스가 먹고 싶을 때도 있고 학생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왕 돈가스가 먹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요즘 맛의 돈가스를 생각하면 카츠 인 것 같다.
거기에 로스(등심) 카츠와 히레(안심) 카츠가 중심이 되는 듯하다.
포항에서 맛있게 먹은 저온숙성 카츠 골든 카츠 장성 창포점을 소개해 볼까 한다.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을 했다.
사실 첫 만남은 대체품이었다.
하필! 먹으려고 했던 집이 그 시간대에 문을 안 열어 도전! 하고 도전을 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워 자주 주문하게 될 집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살얼음 모리소바 세트(안심 카츠 선택 - 등심 카츠, 안심 카츠, 치즈 카츠 중 선택이 가능하다.)
히레카츠 1. 크림치즈고로케, 맛보기 일본식 카레를 주문했다.
포장은 굉장히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요즘 워낙에 포장이 발달하다 보니 대부분의 곳들이 굉장히 깔끔한 포장을 사용하는데
골든 카츠에서 가장 돋보였던 포장은 카츠를 담았던 친환경소재처럼 보이는 종이 느낌 나는 통을 사용한 것이다.
그리고 요즘 일회용 식기는 요청사항에 꼭 적어야만 받아볼 수 있다.
필요하다면 꼭 적어 넣기로 한다.
히레카츠의 모습이다.
반찬 두 종류 깍두기와 단무지.
그리고 소스는 레드 마요 소스와 고추냉이 소금이 준비된다.
기본 돈가스 소스가 필요하다면 요청사항에 적어주면 된다.
레드 마요 소스만으로도 맛있기 때문에 기본 돈가스 소스를 요청할 일은 없었다.
밥 양은 굉장히 넉넉하다.
카레를 주문하면 밥이 없는데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히레카츠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육즙이 살아있고 느끼함이 없어 소금과 와사비 만으로도 충분하다.
한 번씩 맛의 변화를 느끼고 싶을 땐 레드 마요 소스!!
레드 마요 소스도 굉장히 맛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추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샐러드드레싱까지!! 다 맛있다.
살 얼음 모리소바 세트를 주문했기에 모리소바가 함께 왔다.
자극적이지 않은 모리소바이다. 그래서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즐기기엔 굉장히 좋았다.
맛보기 일본식 카레이다.
맛보기 카레인데 양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인지 1,500원/3,000원 두 종류로 선택이 가능하다.
우리는 3,000원짜리로 주문을 했다.
굉장히 맛있게 잘 먹히는 카레다.
크림치즈 고로케이다.
매장에서도, 배달로도.
어떻게 즐겨도 굉장히 좋은 골든 카츠 장성 창포 점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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