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상야릇했던 월요일.
날씨가 맑았다가 비바람이 몰아쳤다 하는 그런 날 교촌치킨을 사러 나왔다.
아니 사실은 산책을 나왔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산책은 못하고 교촌치킨을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 본다.
교촌치킨 앱으로 주문을 하고 찾으러 갔다.
치킨을 찾으러 간 그 시간.
비바람이 몰아친다.
그 비바람을 뚫고 매장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교촌치킨 덕하점을 이용했다.
이 지역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동네 자체가 굉장히 깨끗했다.
그리고 치킨집들이 몰려있고 생긴 지 얼마 안 된 동네여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다.
비바람을 뚫고 포장해 온 교촌치킨 레허 반반 세트이다.
블랙 시크릿 신메뉴도 나왔던데..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아직은 기존 메뉴에 더 길들여져 있어 선뜻 주문하지 않게 된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세트메뉴에 블랙 시크릿도 포함이 될까??
그때가 되면 맛보게 될 수 있을 듯하다.
아니면 혹시 지금도 반반메뉴에 포함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교촌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허니 순살이다.
교촌치킨은 순살을 국내산을 사용하는 거로 알고 있다.
그렇기에 순살도 부담감 없이 주문을 한다.
한 번씩 집히는 안심살을 굉장히 좋아한다.
빼놓으면 아쉬운 레드 순살.
레드는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주문을 하지 않으면 아쉬운 메뉴이다.
치밥과 가장 잘 어울리기도 하다.
밥 생각이 날 땐 레드 순살은 필수!!
그렇게 밥 한 공기를 뚝딱 먹을 수 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교촌 레허 반반 순살이다.
치킨을 뜯기도 귀찮은 날.. 그런 날이면 병원을 가야 하나??
그렇다면 젓가락도 들 힘이 없는 날 추천을 해 보는 교촌 레허 반반 순살 세트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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