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y Trip

옛날 치킨이 생각날땐? 울산 아몬드치킨 삼일점!

반응형

영업시간 : 15:30 - 00:30

주차장 : 없음

위치 : 울산 남구 두왕로 194 한라 전원맨션

선암동 679-3

전화 : 052 -272 - 9288


옛날 치킨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요즘 소스가 아닌 옛날 양념치킨맛 소스. 이제는 오히려 찾아보기 힘들어 오래도록 명맥을 유지하는 곳을 찾아다녀야만 만날 수 있는 그런 치킨이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열심히 검색하면 있다!!

동네에 옛날 맛을 유지해 주고 있는 치킨집 하나 정도는 찾아볼 수 있을 듯싶다. 우리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옛날 치킨집으로 선택한 곳은 평가가 좋았던 아몬드 치킨 삼일점이었다. 

전화로 주문을 하고 찾으러 갔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주정차하기엔 힘들어 보여 한 사람은 치킨을 찾으러 들어가고 한 사람은 돌며 기다리기로 해 본다. 

간판을 보면 굉장히 오래된 것 같아 보였는데 테이블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거리두기를 위해 한 테이블 비워두는 건지 비닐 포장이 깔려 있는 테이블이 있고 그렇지 않은 테이블이 있었다. 

치킨값은 정말 저렴하다. 

후라이드 반 + 양념 반을 주문했는데 14,000원. 

거기에 소금과 치킨무가 포함이다. 

조금 일찍 도착해 기다리는 사이 주문전화가 계속 들어오고 치킨을 찾으러 오시는 분들이 계셨다. 

그런데 이 집!

양념치킨 맛집인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양념 한 마리를 포장해 간다. 

그래도 우리는 첫 방문이니까!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먹어본다. 

맛을 보니 그 이유를 알았다. 

양념치킨 맛이 정말 그리웠던 그 맛이다. 

후라이드 역시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지만 이 집은 양념이 굉장히 맛있다. 

다음엔 우리도 양념 한마리를 포장하게 될 것 같다. 

옛날 맛 양념치킨이 그리울 땐 아몬드 치킨 삼일점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