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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

멕스코프라자 선암점_울산 두왕동 배달팁이 무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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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배달 후기.
[멕스코프라자 선암점]
운영시간 : 오후 3:00 - 밤 12:00.
휴무일 : 연중무휴.
배달 지역 : 울산 남구 선암동(서광아파트, 휴먼빌, 삼일여고 인근)
두왕동(테크노산단, 대공원 호반)
상개동.


반반 치킨.
후라이드 + 양념 18,000원.
뼈와 순살이 가격이 같다.
후라이드 양념 구성외에도 간장, 땡초간장 등 다양한 구성으로 원하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 좋다.


배달의 민족을 이용해 배달 주문을 한 멕시코프라자 후기이다.
울산 두왕동은 배달 팁이 너무 비싸 배달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잠시 와서 머무르는 곳이라 다른 음식들은 타협이 가능한데 치킨을 참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교촌 포장 주문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던 중 멕시코프라자 선암점이 배달 팁 무료라는 걸 본 순간 바로 주문을 해본다. 배달의 민족 어플을 통해 주문을 했고 여자분이 배달해 주셨는데 굉장히 친절하셔서 받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졌다. 요즘 같은 시대에 언제까지 배달 팁 유지를 해 주실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그래도 오래도록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본다.

멕시코 프라자 비닐봉지가 귀엽다. 멕시코프라자는 체인인가 아닌가를 논하며 봉지 안을 살펴본다.
그런데!! 500ml 사이즈의 콜라가 들어가 있었다. 요즘 작은 캔 음료만 받다 보니 일단 큰 사이즈의 음료에서 감동이다. 배달 팁도 없어서 큰 사이즈 음료는 기대도 안 했기에 감동이 크게 밀려온다. 음료 주문해야 하는 걸 깜빡했다고 아쉬워했는데 한줄기 콜라를 선물 받은 거 같아 좋다. 큰 사이즈의 콜라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니 일단 맛을 보기 전부터 이미 맛있는 맛이다.
포장은 굉장히 깔끔했다.

멕시코프라자 선암점은 반반 치킨을 한 통이 아닌 두통에 나눠 담아준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고 감사했다.
치킨무는 직접 만든다는 설명이 되어 있는데 역시나!! 자극적이지 않은 직접 만든 치킨 무 맛이다.
새콤 달콤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 있겠지만 슴슴한 맛의 치킨무를 찾았던 사람이라면 딱 좋은 맛이다.
양념 소스는 작은 통에 따로 담아 준다. 물론 치킨 소금까지 알차게 들어있다.
소스도 돈 받는 요즘. 이렇게 통에 담아 넣어주는 게 손이 많이 갈 텐데 사장님 사모님이 굉장히 부지런한 분들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조 떡 튀김이 굉장히 맛있었다.
떡 추가가 가능한지 확인했는데 떡 추가는 없었다. 떡 추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양념 맛도 맛있었고 후라이드도 맛있었다. 머 하나 선택할 수 없이 다음번 주문에도 반반메뉴를 주문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떡 추가를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다음번 멕시코 프라자는 떡 튀김이 생각나 주문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떡 튀김이 새로웠다. 물론 치킨도 맛있었으니 재주문이다.

울산 두왕동에 사시는 분들 중 치킨 배달 팁이 무료인 곳을 찾는다면?
멕시코프라자 선암점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재주문 의사 1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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