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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경주 올바릇식당 포장 후기.
꼬막 육전 대판 1 - 35,000원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며 테라스에 테이블 꺼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식당인데 맛이 궁금해 포장으로 도전해 본다.
이 집은 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다.
그리고 보문 호수길에서 보이는 모습이 더 예쁘다.
하지만 우리는 강아지와 함께였기에 주차장 쪽에서 들어가 본다.
올바릇식당 꼬막 육전 대판 포장 후기이다.
주문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주기에 차 안에서 편히 기다릴 수 있었다.
우리는 꼬막 육전 대판을 주문했다.
포장은 이렇게 깔끔!!
집에 도착해 펼쳐 본다.
그런데!! 밥이 하얀색이라 놀랐다. 보니 꼬막 빨간 소스통이 2개가 들어가 있다. 하나는 밥을 비벼먹을 때 사용하면 될 듯하다.
바릇식당 맛있게 드시는 법이 적힌 종이가 들어가 있다.
포장 후 한 시간 이내로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빨간 소스는 꼬막, 비빔밥용.
노란 소스는 육전용.
육전과 꼬막이다.
이렇게 보면 또 특별해 보이진 않지만 해답은 저 소스통 안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저 소스와 함께 즐기면 맛이 다채로워진다.
육전도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게 맛있었다.
밥에 소스 넣고 비빔 비빔.
거기에 꼬막 올려서 같이 비벼 먹어도 맛있고, 따로 먹어도 맛있다.
김도 들어가 있는데 김에 싸 먹어도 맛있고,
김을 소스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다.
그동안 이 집 앞을 굉장히 많이 지나다녔는데 왜 이제야 포장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경주 보문 올바릇식당이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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