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원조전복죽

[내 돈 내산]

원조 전복죽.

특 전복죽 17,000원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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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숙소로 오며 가며 봤던 집 원조 전복죽이다. 

냄새가 너무 좋아 이곳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강아지와 함께 여행 중 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테라스에서 강아지와 함께 먹어도 될까요??

너무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렇게 원조 전복죽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강아지 뒤통수와 함께 찬을 찍어본다. 

멸치볶음과 무말랭이 무침이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기다리던 메인 전복죽!!

녹색빛을 띠는 전복죽이다. 

다시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여행 와서 과식한 다음날 아침 속을 달래줄 음식으로 최고인 듯하다. 

해운대 여행 오면 전복죽은 꼭 먹고 가자!! 라며 대화를 나눴다. 

집에 와서 후기를 남기려고 보니 험담으로 논란이 되었던 그 전복죽 집이었다. 

지금은 그 직원들이 없는 걸까??

일단 우리가 느꼈던 바로는 굉장히 친절했는데..

아무래도 그분은 예뻐서 눈에 띄어서 험담 공격을 받은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물론 험담은 잘못된 거고 그 직원들은 없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