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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

[울산] 오발탄 삼산점 내돈내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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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탄 삼산점에서 내돈내고 내가 사먹은 솔직후기다. 

그래서 이 포스팅은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다. 

예약은 하지 않았고 저녁시간에 방문했다. 

테이블로 들어가는 길 곳곳에 세팅이 되어 있던 테이블이 있었는데 예약석이였던 듯 하다. 

예약을 하는게 좋을 듯 하다. 

주차장이 넓어 좋다. 발렛파킹을 해 준다. 

주차장에 차를 맡기면 인원 체크및 연락을 해 준다. 

간단하게 방문기록을 적고 올라가면 바로 테이블로 안내해 준다. 

둘이 대창 6인분, 밥1, 된장 1 주문했다. 

대창으로는 배가 쉽게 차지 않는다. 

사실 혼자 4인분을 먹은 것 같다. 동반자가 돌잔치를 다녀와 배가 불러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대창은 직원분이 구워준다. 사실 직원이 구워주는 곳을 불편해 하는 거 같다. 

먼가 수다 떨기도 애매하고, 들을것 같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내 동반자는 고기 구워내는 솜씨가 일품이다. 

직원이라고 해도 동반자보다 잘 굽는 사람을 만나본적이 별로 없다. 

하지만 당사자는 직원이 구워줘서 굉장히 좋아했다. 

먹기만 하는 사람과 구웠던 사람 마음은 다른 모양이다. 

굉장히 맛있었다. 쭉쭉 들어가는 맛이다. 

후식도 있다고 했는데 후식은 생략한다. 

구워줘서 빠르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이 곳은 혼자가도 부담없을 듯 하다. 

밑 반찬 들이다. 

눈 앞에 보이는 거 외엔 손이 잘 안가 멀리 있던 버섯은 손도 대지 않고 나와버렸다. 

사진을 보며 후회를 한다. 

열심히 손을 움직여 볼껄 하고 말이다. 

삼도 챙겨 주신다. 돌돌 싸서 입에 넣고 꼭꼭 씹어본다. 

대체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해서 좋았다. 

대창 6, 밥 1, 된장 1, 맥주 1.

주문을 했고 이렇게 나왔다. 

심지어 순식간에 쓰고 나왔다. 

오랜만에 이렇게 즐기니 좋았다. 

그리고 아쉬웠다. 

좀 더 천천히 즐겨볼껄 이라는 후회를 해 본다. 

입 안에서의 파티가 순식간에 끝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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