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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

[포항] 양덕 도르리식당 재재재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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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덕 도르리 식당에 방문했다. 

도르리 식당은 재재재방문이다. 

앞의 재재방문땐 포장을 했었다. 

이번엔 매장에서 먹어보기로 한다. 실내는 넓고 쾌적하다. 

테이블 간격이 널찍하고 곳곳에 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시간 방문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과 가까이 앉을 일을 없을 듯하다. 

점심시간에 접어 들기 전 시간에 들어갔다. 

햇빛을 잘 받는 매장이다. 

창가에 앉아 햇빛을 받으며 식사를 하니 따끈따끈하고 좋았다. 

이 집은 메뉴가 단촐하다.

대신 그 단출한 메뉴가 계속 생각나게 하는 맛이다. 

제육볶음을 떠 올리면 이제 도르리 식당이 떠오를 정도이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입에 잘 맞는다. 

김치찌개 역시 맛있다. 

매장에서 먹는 건 처음이라 이 집 반찬들은 처음 맛본다.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특히 단무지 초장 무침이 굉장히 맛있었다. 

쌈을 내주시고 쌈이 떨어지면 추가해 드릴까요?? 라며 각 테이블에 신경을 써준다. 

이런 사소한 배려와 관심이 참 좋고 감사하다. 

포항 음식점인데 굉장히 친절한 편이다. 

츤데레 아니고 친절에 가깝다. 

경상도에 10년을 사니 이제 츤데레와 불친절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냥 친절한 곳도 많다. 

음식도 맛있었고 배려도 좋았던 포항 양덕 제육, 김치찌개가 맛있는 도르리 식당에서의 맛있는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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